단 한 사람 최진영 pdf 다운로드

단 한 사람 최진영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책은 수천 년 무성한 나무의 수명 가운데 이파리 한 장 만큼을 빌려 죽을 위기에 처한 단 한 명 만을 구해야 한다 삶과 죽음, 신과 인간의 틈에서 피어나는 최진영식 사랑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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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초에 씨앗에서 움튼 어린 두 나무가 있었다. 부족함을 모르고 무럭무럭 자라 천재지변을 견디고 장엄한 숲이 된. 그러나 두 발로 걷는 희귀한 종족 인간이 나타나고 나무들은 차례로 쓰러진다. 사람에게 파괴된 적이 있는 나무, 그 나무는 그 자리에서 어떤 사람을 파괴한 적이 있다. 장미수와 신복일은 결속 하여 일화, 월화, 금화, 쌍둥이 남매 목화와 목수를 낳는다. 어느 날 꼬마 금화와 쌍둥이는 홀린 듯 그 숲속 으로 향한다. 산을 오르던 금화의 머리 위로 나무가 우지끈 기운다. 목화는 어른을 부르러 산 아래로 뛰어가고 다시 돌아왔을 때 금화는 온데간데 없다. 금화의 실종 후 가족들은 죄책감으로 고통 속에 살아간다. 목화가 열 여섯이 되던 봄, 꿈인 듯 눈앞으로 투신의 장면들이 펼쳐진다. 그 죽음을 목도 하다가 목소리를 듣는다. 가서 그를 구하라는 말. 망설이다가 목화는 달려간다. 열기와 함께 사뿐 내려앉는다. 그는 조금의 부상만 입은 채 살아난다. 어안이 벙벙했지만 재차 그 세계로 ‘소환’되고 나서야 이 일이 꿈이 아님을 안다. 깨어나 우는 목화를 보고 엄마인 장미수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다. 차라리 금화이길 바랐는데. 장미수는 열다섯부터 사람을 구했던 것. 장미수 에게는 구할 수 없는 너무 많은 죽음에 비해 살릴 수 있는 단 한 사람은 ‘겨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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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나무로부터
일어났으나 일어날 수 없는 일
증명할 수 없으나 존재하는 것
평범한 한 명들
완전한 사람
에필로그_목화의 일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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