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전민희 pdf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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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국내외 총 판매량 300만 부의 밀리언셀러 한국 판타지의 모범이자 현재진행형인 전설 11년 만의 신작 드디어 출간!!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된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될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는 1부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은 2부『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완결된 지 11년 만의 신작이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 샤를로트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원래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1,2부가 절판된 이후 온라인과 전자책을 통해서만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독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바람에 힘입어 종이책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엘릭시르는 『블러디드』 1권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절판 상태였던 『윈터러』와 『데모닉』도 완전판의 모습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원고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올겨울과 내년 상반기에 잇따라 소개할 예정이다. 하이 판타지의 독보적 존재 ‘하이 판타지High fantasy’는 판타지의 서브 장르 가운데 하나다. 하이 판타지는 현실 세계가 아닌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하며 그 세계만의 규칙을 갖고 있다. 대표되는 작품으로 『반지의 제왕』이 있는데, 배경이 되는 세계와 그 세계를 구성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연대기 형식으로 그린 작품들이 많아 ‘서사 판타지Epic Fantasy’라는 말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다른 많은 장르와 마찬가지로 최근에 와서는 수많은 종류의 판타지가 생겼고 이런 서브 장르의 구분도 점점 벽이 무너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역시 ‘판타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서브 장르이기도 하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검과 마법의 이야기”가 전성기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하이 판타지의 정점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판타지라고 하면 흔히 현실 고증 같은 것이 필요 없고 작가의 상상만으로 세계를 구성하기에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특성 탓에 (어쩌면 스토리상에는 등장하지도 않을) 세계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구축하지 않으면 금방 무너져 내리기 쉽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가 대단한 이유는 세계가 갖고 있는 독창적인 설정과 발상에만 있지 않다. 이 세계 구석구석 닿아 있는 작가의 손길이 아니었다면 열다섯 권에 달하는 시리즈는 지금까지 이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세계관을 살아 숨쉬게 만드는 것은 캐릭터. 모든 사건과 이야기는 캐릭터로부터 시작하여 진행된다. 어느 한 마을이나 도시가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하는 장르이니만큼 캐릭터의 수도 많을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캐릭터의 생각과 행동에 반응하며 공감하고 이입한다. 캐릭터의 역사가 쌓이면 독자와 세계의 친화도는 높아지고,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역사는 곧 세계의 역사가 된다. 『윈터러』와 『데모닉』으로 이어지는 ‘룬의 아이들’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국내외 판매량 300만 부의 밀리언셀러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놀랄 만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윈터러』, 『데모닉』은 일본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기록(2013년 기준, 도쿄 한국문화원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Yahoo Japan 선정 10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2006)에 이름을 올렸고, 대만에서 애장판 출간 기념 초청사인회(2007)를 가진 바도 있다. ‘전민희 월드’의 작품 중 두 개의 시리즈는 게임화되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에도 서비스중인데 그중에서도 〈테일즈위버〉는 ‘룬의 아이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RPG이다. 원작이 되는 ‘룬의 아이들’과는 독립된 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공통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2003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전설 같은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시리즈의 1부 『윈터러』가 시작된 지 이제 근 20년이 되어간다. 2부 『데모닉』의 마지막 권이 나온 지는 11년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 또한 체념에 가까워질 만할 시간이다. 하지만 올해 10월 카카오페이지에 3부 신작의 연재가 시작되자마자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그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책은 낡았을지언정 ‘룬의 아이들’의 세계와 인물은 여전히 독자의 마음에 생생하게 살아 있었다.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통해 독자들의 반응을 접하며 전민희 작가는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마음을 표현했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 출간이 11년 전의 일입니다. 그후로 줄곧 멈춰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잊으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새 연재를 진행하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이 세상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데, 어느 한 세계의 이야기를 계속 잊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가 출항을 시작했다. 앞의 작품에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세계의 한 구석에서 시작하여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작가 또한 집필에 가속을 하고 있다. 3부의 진행과 함께 1부와 2부 또한 새 단장을 하고 2019년 독자들 앞으로 나설 예정이다.  제1권.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 샤를로트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랑하는 오빠 베르나르를 지키기 위해 엘리트 근위대 에투알에 투신한 오를란느 공녀 샤를로트. 하지만 베르나르가 갑자기 실종되면서 혼란에 빠지고 만다. 임무를 위해 파견된 사과의 섬에서 베르나르의 흔적을 발견한 샤를로트는 대공과 독대하여 공국의 계승자 책봉까지 유예한 채 그 흔적을 쫓기 시작하는데…….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검과 마법의 이야기가 전성기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하이 판타지의 정점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 나온 지 11년이 지났지만 세계와 인물은 여전히 독자의 마음에 생생하게 살아 있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이번 작품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전의 작품에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세계의 한 구석에서 시작해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하며 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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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붉은 얼음

1장
에투알
호위
샤를로트 연하
프시키

2장
공녀의 잘못된 예상
부적절한 사은품
오토마톤
11월 밤의 좀비떼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적당치 않은 곳
도토리 빌라 문짝의 수난
킵더스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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